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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돕는 전문직을 위한 로고테라피>

관리자

2020.09.09

5695

돕는 전문직을 위한 로고테라피

의료·상담·복지 전문직을 위한 의미중심 치료법

데이비드 구트만 지음 | 강경아 편역 | 눈출판그룹

153*220mm | 344쪽 | 28,000원

고통과 질병, 죽음까지도 극복하게 하는 희망의 치료법 — 로고테라피

로고테라피는 이 세계에서 존재 의미를 찾고자 갈망하는 수많은 이들이 그들의 외침에 대한 무관심에 짖눌리는 것을 방지한다. 로고테라피는 우리에게 고통, 슬픔, 좌절, 질병, 심지어 죽음까지를 극복해낼 수 있도록 행동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 데이비드 구트만(저자)

저자는 로고테라피 적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 새로운 지평이란, 로고테라피가 적용될 수 있는 수많은 가능성을 내다보기엔 통찰력이 부족한 나로서는 아직은 예상하기 힘든, 로고테라피 적용 후 이루어질 중요한 결과들을 말한다.

- 빅터 프랭클(로고테라피 창시자)

로고테라피가 치유의 힘이 있는 이유는, 개발자인 프랭클이 죽음 앞에서 본인의 체험을 통해 검증된 사실을 정립한 이론이자 치료법이라는 데 있다. 로고테라피의 정수를 독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유는 로고테라피가 지난 20여년 동안 내 삶과 가정의 치유제였고, 앞으로도 낙관과 믿음에 근거한 희망으로 삶을 바라보도록 바꾸어주는 ‘의미 안경’이기 때문이다.

- 강경아(편역자, 삼육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저자

데이비드 구트만David Guttmann, DSW

이스라엘 하이파 대학의 사회복지대학 학장을 역임했다. 예루살렘의 히브리 대학에서 문학사 학위를 받았고, 메릴랜드 대학에서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 학위는 그가 11년간 교수로 지내면서 노화/은퇴 준비 센터의 책임자와 석사 과정의 부학장과 학과장을 역임한 국립 가톨릭 사회복지 대학에서 받았다. 노화에 관한 여러 종의 책을 저술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영어권 국가와 이스라엘의 유대계 노인Jewish Elderly in English-Speaking Countries and in Israel』이 있다. 구트만은 노화, 사회복지 교육, 민족성, 로고테라피 등을 주제로 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히로시 다카시마의 『인본주의적 정신신체 의학Humanistic Psychosomatic Medicine』, 엘리자베스 루카스의 『의미 있는 삶Meaningful Living』, 『고통의 의미Meaning in Suffering』 등 영어로 출간된 로고테라피 관련 3종의 도서를 히브리어로 번역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초청강연, 세미나, 전문직 및 보조원을 위한 워크숍 등에서 로고테라피를 강의했다. 1981년에는 백악관에서 주최한 노화와 관련된 소규모 학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 구트만은 지난 30년 동안 의료 업무, 교직, 연구, 교육훈련, 노인학 협회활동, 사회복지 교육 등에 참여했으며, 로고테라피는 1982년부터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왔다. 그의 학문적 활동과 주요 관심분야는 앞서 인용된 분야들과 윤리학, 사회복지의 가치 관련 영역이다.

역자

강경아

간호학 박사. 삼육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삼육대학교 간호대학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간행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진행성 및 말기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의미중심 기반의 영적 돌봄이며, 로고테라피에 근거한 의미중심 중재를 학령기부터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진행성 및 말기 환자에게 적용한 여러 편의 중재연구와 삶의 의미 측정도구 개발 및 의미중심 중재 관련 메타분석 등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공동 저서 및 역서로는 『아동청소년 간호학』(군자출판사, 2020), 『호스피스·완화의료』(군자출판사, 2018), 『호스피스·완화의료—의미있는 삶의 완성』(현문사, 2018), 『아동청소년 건강문제관리』(수문사, 201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