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중심 심리치료 

로고테라피의 이론과 실제 

엘리자베트 루카스 · 하이디 쇤펠트 지음 | 강경아 옮김 

신국판 265쪽 | 25,000원 | 2022년 11월 21일 출간

로고테라피 적용에 도움되는 풍부한 사례 연구와 슈퍼비전

빅터 프랭클에 따르면, 사람은 저마다 다르고 삶의 의미에 대한 궁극적 욕구가 있으며, 이 의미는 발견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모두에게 맞는’ 로고테라피는 있을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로고테라피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사례 연구를 참고한다면, 로고테라피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로고테라피의 인류학적 기초에 대한 개요로 시작하여, 로고테라피의 유연성, 창의성, 치유력을 조명하기 위해 하이디 쇤펠트가 선택한 7개의 다양한 사례(만성 불면증, 불안, 침습적 사고, 사별, 편집정신병, 결혼 문제, 알코올 중독)로 구성되었다. 각 사례마다 인간의 3차원적 모습과 로고테라피적 중재를 제시한다. 

사례마다 핵심 개념을 덧붙여 설명하는 엘리자베트 루카스는 풍부한 로고테라피 상담 경험을 토대로 디테일한 슈퍼비전을 제공한다. 이 책은 로고테라피를 통해 치유된 여성 환자와 루카스의 만남, 그리고 그녀의 감동적인 치유 경험에 대한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저자 

엘리자베트 루카스 Elisabeth Lukas

빅터 프랭클의 수제자인 루카스는 30년이 넘는 경력의 임상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 슈퍼바이저이다. 그녀는 50개 이상의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수많은 로고테라피 치료자를 양성해왔다. 다수의 저서가 17개국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하이디 쇤펠트 Heidi Schönfeld

엘리자베트 루카스의 수제자인 쇤펠트는 독일 밤베르크에 있는 로고테라피 아카데미에서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를 가르치는 한편, 의미 중심적 삶을 안내하는 상담자로서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돕는 로고테라피 치료자로 일하고 있다. 또한 엘리자베트 루카스 기록보관소(Elisabeth Lukas Archiv)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역자 / 강경아

간호학 박사. 삼육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삼육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연구분야는 진행성 및 말기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의미중심 기반의 영적 돌봄이며, 로고테라피에 근거한 의미중심 중재를 학령기부터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말기 환자에게 적용한 여러 편의 중재 연구와 삶의 의미 측정도구 개발 및 의미중심 중재 관련 메타분석 등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저서 및 역서로는 『돕는 전문직을 위한 로고테라피』(눈출판그룹, 2020), 『행복 레시피』(삼육대학교, 2021), 『아동청소년 간호학』(군자출판사, 2020), 『호스피스•완화의료』(군자출판사, 2018), 『아동청소년 건강문제관리』(수문사, 2018) 등이 있다.  

차례

역자의 글

한국 독자에게

서문

프롤로그

로고테라피의 인류학적 원리  

로고테라피 적용 사례 연구

사례 1 : 몇 년 동안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 수면장애  

사례 2 : 어렵게 벗어난 불안 / 공황 발작   

사례 3 : 강박 내려놓기 / 침습적 사고   

사례 4 : 신의 손 위에서 고무줄 놀이하기 / 편집정신병  

사례 5 : ‘반쪽 커플’만 있는 커플 치료 / 결혼 문제  

사례 6 : 애증의 이별 관계 / 알코올 중독  

사례 7 : 플로리안, 프리츠, ‘위르겐’ / 사별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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