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치료와 임상적 직관

테리 마크스탈로우 지음 | 노경선(대표 역자) 옮김 | 눈출판그룹

153*220mm | 440쪽 | 35,000원 | 초판 발행일 2019년 9월 30일 

정신치료에서 직관과 공감의 중요성에 관한, 사려 깊고 실용적인 기록

이 책은 정신치료 경험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읽는 내내 즐거움을 안겨준다. 정서적·인지적 신경과학의 최신 정보로 점철된 민감하고 유려한 상담 내용과 더불어, 저자는 정서적 직관을 최대화하여 상처받은 뇌가 건강한 마음으로 회복하는 것을 많은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 자크 판크세프(워싱턴 주립대학 동물복지학과 석좌교수 역임)

임상 경험의 핵심을 통과하는 가슴 두근거리는 여정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좌뇌와 우뇌에, 의식적 과정과 무의식 과정에, 몸·뇌·마음에 동등한 자격을 부여하면서, 내담자와 치료자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확장해준다. 

- 루이 코졸리노(페퍼다인 대학 심리학과 교수, 『심리치료 및 인간관계의 신경과학』의 저자)

이 시의적절한 저서는 정신치료 초심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또한 경험 많은 임상가들의 암묵적 지식을 입증하고, 정신치료에 관심있는 독자에게 힘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정신치료 영역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성공적이다. 

- 데이비드 핀커스(채프먼 대학 임상심리학과 부교수, 『통증 완화를 위한 심상』의 저자)

정신치료에서 직관과 공감의 중요성에 대한, 사려 깊고 실용적인 기록이다. 이 책은 미묘한 치료 과정이 지혜로운 치료자(자신의 취약점을 드러내고 자신이 어떻게 모르는지를 알아낼 용기가 있는)에게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가를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 이언 맥길크리스트(『주인과 심부름꾼』의 저자)

저자

테리 마크스탈로우 Terry Marks-Tarlow

미국의 심리학자이자 정신치료자이다. 스탠포드 대학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UCLA 임상심리학과 대학원 과정에서 인지행동학을 공부했다. 또한 UCLA 신경정신의학 연구소에서 최면 훈련을 받았고, 마리엘르 풀러에게 유도 심상을 배웠다. 앨런 쇼어와 함께 대인관계 신경생물학 및 조절 이론을 10여 년간 연구했다. 

현재 로스앤젤레스의 인사이트 센터에서 교육 워크샵 및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산타모니카에서 개인 치료실을 운영하며 성인, 청소년, 커플을 치료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댄스협회의 자문위원이며 30년 이상의 요가 경력이 있는 요가 강사이기도 하다. 그녀는 요가와 무용을 통해 얻은 체화된 지혜를 정신치료에 활용한다.

역자

노경선(대표 역자)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30여 년간 정신과 및 소아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컬럼비아 대학과 매릴랜드 주립대학, 일리노이 주립대학의 소아정신과 교수를 역임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강북삼성병원 소아정신과장, 성균관대 의대 정신과 임상교수,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회장을 지내며 국내 소아정신과 치료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은 이 분야 최고 명의다. 현재는 정년 퇴임 후 연세대 의대와 성균관대 의대, 가톨릭대 의대 등에서 강의하며, 노경선정신치료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이 있고, 역서로는 『장기 역동정신치료의 이해』(가바드), 『단기 역동정신치료의 최신 이론과 기법』(말란 외), 『실용 정신분석』(레닉), 『트라우마 탈출 8가지 열쇠』(로스차일드), 『정신화 중심의 경계성 인격장애의 치료』(포나기 외), 『감정의 치유력』(포샤 외), 『당신의 아이들』(미국소아청소년정신과학회), 『몸, 뇌, 마음』(러스틴), 『애착 중심 가족치료』(휴즈)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서론

1장 플래시, 예감, 그리고 직감

2장 암묵적 과정

3장 공감의 뿌리

4장 놀이

5장 가장 재기 넘치는 자가 살아남는다

6장 길을 비추다 - 상상에 관하여

7장 바다를 항해하기

8장 지혜를 추구하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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