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어둡고 두려운 종말론은 가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복음주의 조직신학자 정성욱 교수의   

정성욱 지음 / 신국판 312쪽 / 정가 14,000원 / 2016년 3월 9일 초판 발행 / 눈출판그룹

미국 덴버신학교에 재직 중인 저자는 출간 배경을 이렇게 설명한다.

“130여년의 한국교회사 동안 한국교회 내에서는 어둡고 두려운 종말론이 거의 지배적인 흐름을 형성해 온 바, 예수님의 재림을 이야기하고 역사의 종말을 설교할 때마다 어둡고, 두렵고,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편만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은 이제 반드시 정리되고 사라져야 합니다. 도리어 기쁨과 행복, 희망과 환희, 기대와 승리에 대한 축하와 예찬이 지배적인 분위기가 되어야 합니다. 디도서 2장 13절 역시 주님의 재림과 역사의 종말을‘복스러운 소망’즉 행복한 소망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재림과 역사의 종말은 진정 행복한 소망입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고, 기쁨으로 가득 차게 하는 승리의 소식입니다.” 

저자는 본인이 대표로 있는 ‘큐리오스 인터내셔널’ 성경강해의 일환으로, 그간 교계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해온 요한계시록 강해 내용과 종말론에 대한 다년간의 연구 결과를 더 많은 독자와 나누고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특히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요한계시록이 성경 66권 중 가장 어렵고 복잡하다는 선입견과, 종말론은 항상 어둡고 두려울 수밖에 없다는 편견이 사라지기를 소망한다.

이 책은 밝고 행복한 종말론의 본모습과 유익함, 종말론의 다양한 관점들에 대한 바른 이해, 요한계시록 바로 읽기, 개인적 종말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에 더하여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들이 오늘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지혜와 교훈을 담고 있다.

저자 정성욱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복음주의 신학자.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석사학위(M. Div.)를, 영국 옥스퍼드대학 신학부에서 알리스터 맥그래스 교수 지도 하에 조직신학 박사학위(D. Phil.)를 취득했다. 현재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신학대학원Denver Seminary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선교단체인 큐리오스 인터내셔널Kurios Internationl의 대표다. 혼돈한 이 시대에 교회와 신앙의 본질을 회복히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심오하면서도 간결하고 명쾌한 글쓰기로 많은 독자의 시랑을 받고 있다.

국문 저서로 『티타임에 나누는 기독교 변증』, 『10시간 만에 끝내는 스피드 조직신학』(인도네시아어로 번역 출간), 『삶 속에 적용하는 Life 삼위일체 신학』(이상 홍성사), 『한눈에 보는 종교개혁 키워드』, 『한눈에 보는 십자가 신학과 영성』, 『정성욱 교수와 존 칼빈의 대화』(이상 부흥과개혁사)가 있으며, 영문 저서로 『Admiration and Challenge: Karl Barth’s Theological Relationship with John Calvin』, 영문 편저로 『Christ the One and Only: A Global Affirmation of the Uniqueness of Jeses Christ』, 『Karl Barth and Evangelical Theology: Convergences and Divergences』, 『John Calvin and Evangelical Theology: Legacy and Prospect』(부홍과개혁사 역간), 『Jurgen Moltmann and Evangelical Theology: A Critical Engagement』, 『A Case for Historic Premillennialism: An Alternative to “Left Behind” Eschatology』(기독교문서선교회 역간), 『Diverse and Creative Voices: Theological Essays from the Majority World』 등이 있다

Oxford Handbook of Evangelical Theology, Global Dictionary of Theology, Encyclopedia of Chrisitian Civilization, Dictionary of Everyday Theology and Culture 등에 논문을 기고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영문 서적을 번역했고, 200여 편의 국문과 영문 논문을 발표했다.